새찬송가의 '천국' 파트는 요단강 건너 저편에 있는 아름다운 우리 집을 노래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는 일만큼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또 있을까요? 아무리 믿음이 깊다고 해도, 이별의 슬픔은 참기 힘든 무게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 아닙니다. 수고로운 세상의 짐을 내려놓고, 눈물도 고통도 없는 본향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시작이지요.
![[새찬송가 분류] 눈물 없는 곳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천국" 찬양 모음 (장례/추모)](https://blog.kakaocdn.net/dna/cxx6Ga/dJMcagxfOCe/AAAAAAAAAAAAAAAAAAAAALqGm0dhyG7A7sPeJ3GwapyptxqHV6c0-l2xcfYKLnQ6/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zhlyXventrxdnaFrSumh6O%2FMBRA%3D)
장례식장에서, 혹은 기일에 모여 드리는 추모 예배에서 이 찬양들을 부르며 슬픔을 이겨낼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잠시만 안녕, 우리 천국에서 다시 만나요." 이 찬양이 남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하늘 소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천국 (234장~249장)
이 세상에서의 삶은 잠시 머무는 나그네 길과 같습니다. 장례식(임종, 입관, 발인, 하관)의 모든 절차마다 이 찬양들이 울려 퍼질 때, 슬픔이 변하여 소망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라는 가사처럼, 우리에게는 돌아갈 본향이 있음을 기억하세요. 먼저 가신 분을 그리워하는 추모 예배 때도 함께 부르며 믿음을 다잡기에 참 귀한 곡들입니다.
- [찬송가 234장] 구주 예수 그리스도
- [찬송가 235장]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 [찬송가 236장] 우리 모든 수고 끝나
- [찬송가 237장] 저 건너편 강 언덕에
- [찬송가 238장] 해 지는 저편
- [찬송가 239장] 저 뵈는 본향 집
- [찬송가 240장] 주가 맡긴 모든 역사
- [찬송가 241장] 아름다운 본향
- [찬송가 242장]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 [찬송가 243장] 저 요단강 건너편에
- [찬송가 244장] 구원 받은 천국의 성도들
- [찬송가 245장] 저 좋은 낙원 이르니
- [찬송가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 [찬송가 247장] 보아라 저 하늘에
- [찬송가 248장] 언약의 주 하나님
- [찬송가 249장]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마무리하며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 혹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고 힘겨워하는 분이 계신가요?
부디 이 찬양들이 여러분의 젖은 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언젠가 저 천국 문에서 기쁨으로 다시 만날 테니까요.
하나님의 깊은 위로와 평안이 유가족분들과 모든 성도님의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라이즌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