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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새찬송가 분류] 결혼식부터 장례식까지, "예식" 찬양 모음 (임직/혼례/추모)

by prewoman 2025. 12. 14.
[새찬송가 분류] 결혼식부터 장례식까지, "예식" 찬양 모음 (임직/혼례/추모)
[새찬송가 분류] 결혼식부터 장례식까지, "예식" 찬양 모음 (임직/혼례/추모)

    새찬송가의 '예식' 파트는 성도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매듭이 되는 순간들을 위해 준비된 곡들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는 설레는 시작이 있는가 하면, 언젠가는 주님 품으로 떠나보내야 하는 아픈 이별도 찾아오니까요.

     

    누군가에게 직분을 맡길 때의 엄숙함, 새로운 성전을 지어 바칠 때의 감격, 그리고 결혼의 기쁨과 장례의 슬픔까지... 삶의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고백하는 찬양들이지요.

     

    [새찬송가 분류] 기쁨의 결혼식부터 눈물의 장례식까지, "예식" 찬양 모음 (임직/혼례/추모)
    [새찬송가 분류] 기쁨의 결혼식부터 눈물의 장례식까지, "예식" 찬양 모음 (임직/혼례/추모)

     

     

     

    오늘 포스팅에서는 인생의 특별한 순간마다 부르기 좋은 5가지 주제의 찬양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영광스러운 사명 임직헌당
    • 축복의 시작 혼례(결혼식)
    • 천국 소망의 위로 장례추모

    가장 기쁜 날에도, 가장 슬픈 날에도 찬양이 여러분의 곁을 지켜주기를 바래요.

     

     

     

    1. 예식 - 임직 (595장~597장)

    교회의 일꾼으로 세움 받는다는 것은 참 떨리고도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목사 안수식이나 장로, 권사, 집사 임직식 때 이 찬양을 부르면 마음이 뭉클해지죠. "나 맡은 본분은 구주를 높이고..." 이 고백처럼, 맡겨진 직분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겠다는 거룩한 결단이 일어나는 시간이 되길 축복합니다.

     

     

    2. 예식 - 헌당 (598장~600장)

    벽돌 한 장, 기도 한 스푼을 모아 아름다운 성전을 완공했을 때의 기쁨을 기억하시나요? 입당 예배창립 기념일에 부르기 좋은 찬양들입니다. 우리가 세운 이 건물이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고 복음의 터전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보세요.

     

     

    3. 예식 - 혼례 (601장~605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바로 결혼식입니다. 기독교 예식으로 진행할 때 다 같이 부르는 찬송가나 축가로 많이 사랑받는 곡들이에요. 두 사람이 하나 되어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첫걸음에, 에덴동산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도하며 불러주세요. "완전한 사랑"이 두 사람을 영원히 묶어주기를!

     

     

    4. 예식 - 장례 (606장~610장)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장례식장,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어떤 위로가 필요할까요? 백 마디 말보다 천국 소망을 담은 찬양 한 곡이 더 큰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 입관, 발인, 하관 예배 때 이 찬양들을 통해 "우리는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이라는 확신과 평안을 전해주세요.

     

     

    5. 예식 - 추모 (611장~613장)

    먼저 가신 분의 빈자리가 유난히 크게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기일 추도 예배명절 가정 예배 때, 고인이 남겨주신 신앙의 유산을 기억하며 찬양해 보세요. 비록 지금은 헤어져 있지만, 믿음 안에서 우리는 여전히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거예요.

     

     

    마무리하며

    태어나서 주님 품에 안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찬양은 우리의 인생 여정 곳곳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지금 인생의 어떤 계절을 지나고 계신가요? 기쁜 날에는 감사의 찬양을, 슬픈 날에는 소망의 찬양을 부르며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 보내시기를 라이즌이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