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의 '경배와 찬양' 파트는 전통적인 찬송가의 깊이와 현대적인 찬양의 열정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합니다.
새찬송가를 펼쳤을 때, 앞부분의 곡들이 조금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진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찬송가 뒷부분, 600번대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어? 나 이 노래 아는데!"
우리가 수련회에서 눈물 흘리며 부르던 노래, 오후 예배 때 기타 반주에 맞춰 박수 치며 부르던 그 익숙한 복음성가(CCM)들이 바로 이곳에 모여 있거든요.
![[새찬송가 분류] 낯선 찬송가가 어렵다면? 우리에게 익숙한 "경배와 찬양" 모음 (CCM/복음성가)](https://blog.kakaocdn.net/dna/mUMxs/dJMcacn6bYm/AAAAAAAAAAAAAAAAAAAAANgEO5V9S54txplCE1jcYzEiVCvh2cahYVLe_Xio--Hd/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pRHIORb9hhGVm2rOZHuMmSEJ6pU%3D)
할머니와 손주가 함께 부를 수 있고, 어색했던 예배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마법 같은 곡들.
오늘 포스팅에서는 우리 귀와 마음에 친숙한 그 노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사를 흥얼거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뜨거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래요.
1. 경배와 찬양 (614장~624장)
이 분류의 곡들은 제목만 들어도 멜로디가 자동 재생되는 명곡들입니다. 준비 찬양 시간에 분위기를 띄우거나, 헌신 예배 때 회중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에 이보다 좋은 곡들은 없죠. "여기에 모인 우리", "주님의 시간에" 같은 곡들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사랑하는 노래니까요. 이번 주일엔 익숙한 멜로디에 맞춰 더 크게 찬양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찬송가 614장] 얼마나 아프셨나
- [찬송가 615장] 그 큰 일을 행하신
- [찬송가 616장] 주를 경배하리
- [찬송가 617장] 주님을 찬양합니다
- [찬송가 618장] 나 주님을 사랑합니다
- [찬송가 619장] 놀라운 그 이름
- [찬송가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 [찬송가 621장] 찬양하라 내 영혼아
- [찬송가 622장] 거룩한 밤
- [찬송가 623장] 주님의 시간에
- [찬송가 624장] 우리 모두 찬양해
- [찬송가 625장] 거룩 거룩 거룩한 하나님
마무리하며
찬양에는 세대 차이가 없다는 걸 이 '경배와 찬양' 파트를 보며 다시 한번 느낍니다.
오래된 찬송의 깊이도 좋지만, 가끔은 우리 심장을 뛰게 하는 익숙한 고백들로 하나님을 마음껏 노래하는 한 주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입술에 찬양이 끊이지 않기를 라이즌이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