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평안하셨나요? 분주한 세상살이에 지친 마음을 이끌고 주님 앞에 나아오는 주일 예배는 우리 영혼이 숨을 쉬는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예배를 준비하며 콘티를 짜거나, 특송을 선곡할 때마다 "어떤 찬양을 불러야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늘 고민하게 되는데요.
우리가 부르는 새찬송가는 예배의 시작인 장엄한 송영부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파송의 순간까지 물 흐르듯 이어지도록 아름답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새찬송가 분류] "예배"의 감격을 더하는 찬양 리스트 모음](https://blog.kakaocdn.net/dna/dEf7z8/dJMcaaw2OOh/AAAAAAAAAAAAAAAAAAAAAJISlkSQcMEix5RX_cc879kOvprdBJQxAvpk76LqLTjh/img.pn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71931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3x7BR1Pd72itPSaKKqIGG44yYcE%3D)
오늘 '라이즌 찬양'에서는 새찬송가 대분류 중 '예배'에 담긴 6가지 주제와 곡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송영
- 떨리는 마음으로 드리는 경배와 기쁨의 찬양
- 참된 안식을 누리는 주일
- 삶을 드리는 봉헌과 축복의 예배마침
- 매일의 동행 아침과저녁
각 순서마다 담긴 깊은 의미를 묵상하며, 예배의 깊은 곳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1. 예배 - 송영 (1장~7장)
예배의 문이 열리는 순간, 우리는 그 무엇보다 먼저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송영은 가장 짧지만, 가장 웅장하고 거룩한 고백입니다. 나의 작음은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위대하심만 선포하는 이 시간, 전심으로 주님을 높여보세요.
- [찬송가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 [찬송가 2장] 찬양 성부 성자 성령
- [찬송가 3장] 성부 성자와 성령
- [찬송가 4장] 성부 성자와 성령
- [찬송가 5장] 이 천지간 만물들아
- [찬송가 6장] 목소리 높여서
- [찬송가 7장] 성부 성자 성령
2. 예배 - 경배 (8장~17장)
거룩하신 하나님 임재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경배 찬양들은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을 노래하며 우리 마음을 부드럽게 엽니다. 입례송으로 이 찬양들을 부르며 주님의 얼굴을 구해보는 건 어떨까요?
- [찬송가 8장] 거룩 거룩 거룩
- [찬송가 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 [찬송가 10장] 전능왕 오셔서
- [찬송가 11장] 홀로 한 분 하나님께
- [찬송가 12장] 다 함께 주를 경배하세
- [찬송가 13장] 영원한 하늘나라
- [찬송가 14장] 주 우리 하나님
-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 [찬송가 16장] 은혜로신 하나님 우리 주 하나님
- [찬송가 17장] 사랑의 하나님
3. 예배 - 찬양 (18장~41장)
구원받은 기쁨을 감출 수 없어 터져 나오는 고백! 바로 찬양입니다. 이 분류의 곡들은 멜로디가 힘차고 밝은 곡들이 많아요. 회중들과 다 함께 박수 치며 목소리 높여 부르기에 참 좋습니다. 예배 초반, 굳어있던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보세요.
- [찬송가 18장] 성도들아 찬양하자
- [찬송가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
- [찬송가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 [찬송가 21장] 다 찬양하여라
- [찬송가 22장] 만유의 주 앞에
- [찬송가 23장] 만 입이 내게 있으면
- [찬송가 24장] 왕 되신 주
- [찬송가 25장] 면류관 벗어서
- [찬송가 26장] 구세주를 아는 이들
-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 하사
- [찬송가 29장] 성도여 다 함께
- [찬송가 30장] 전능하고 놀라우신
- [찬송가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 [찬송가 32장] 만유의 주재
- [찬송가 33장] 영광스런 주를 조라
- [찬송가 34장] 참 놀랍도다 주 크신 이름
- [찬송가 35장] 큰 영화로신 주
- [찬송가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 [찬송가 37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 [찬송가 38장] 예수 우리 왕이여
- [찬송가 39장] 주 은혜를 받으려
- [찬송가 40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 [찬송가 41장] 내 영혼아 주 찬양하여라
4. 예배 - 주일 (42장~48장)
일주일 동안 세상에서 치열하게 살다가 주님 품으로 돌아온 안식일입니다. 주일 찬양은 성도가 함께 모인 기쁨과 예배의 감격을 노래합니다. 세상의 짐은 잠시 내려놓고,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 [찬송가 42장] 거룩한 주님께
- [찬송가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 [찬송가 44장] 지난 이레 동안에
- [찬송가 45장] 거룩한 주의 날
- [찬송가 46장] 이 날은 주님 정하신
- [찬송가 47장] 하늘이 푸르고
- [찬송가 48장] 거룩하신 주 하나님
5. 예배 - 봉헌 (49장~52장)
빈손으로 오지 않고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시간입니다. 하지만 봉헌은 단순히 물질만 드리는 시간이 아니에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주께 바치네"라는 가사처럼, 나의 삶 전체를 주님께 의탁하는 진실한 믿음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6. 예배 - 예배마침 (53장~57장)
예배당 문을 나서면 다시 치열한 삶의 현장이 시작됩니다. 예배마침 찬양은 우리를 빈손으로 보내지 않으시고, 축복과 말씀으로 무장시켜 파송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받은 은혜를 가슴에 품고 승리하세요!
7. 예배 - 아침과저녁 (58장~62장)
신앙생활은 주일에만 머물지 않죠. 눈을 뜨는 아침부터 잠드는 저녁까지 주님과 동행합니다. 아침과저녁 찬양은 매일의 삶 속에서 드리는 작은 예배입니다. 새벽 기도나 가정 예배 때 이 찬양으로 하루의 문을 여닫아 보세요.
- [찬송가 58장] 지난밤에 보호하사
- [찬송가 59장] 하나님 아버지 어둔 밤이 지나
- [찬송가 60장] 영혼의 햇빛 예수님
- [찬송가 61장] 우리가 기다리던
- [찬송가 62장] 고요히 머리 숙여
마무리하며
오늘은 새찬송가의 가장 첫 부분인 '예배' 분류를 살펴보았습니다. 곡 하나하나에 담긴 가사가 참 귀하고 아름답지 않나요?
이번 주일, 이 찬양들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느끼며 그 어느 때보다 감격스러운 예배드리시기를 라이즌이 기도합니다.
필요한 악보나 MP3가 있다면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오늘도 은혜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