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92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가사/악보/NWC/MP3 다운로드

새찬송가 492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1)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항상 찬송 부르다가
날이 저물어 오라 하시면
영광 중에 나아가리
열린 천국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
주와 함께 길이 살리

(2)눈물 골짜기 더듬으면서
나의 갈길 다 간 후에
주의 품 안에 내가 안기어
영원토록 살리로다
열린 천국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
주와 함께 길이 살리

(3)나의 가는 길 멀고 험하며
산은 높고 골은 깊어
곤한 나의 몸 쉴 곳 없어도
복된 날이 밝아오리
열린 천국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
주와 함께 길이 살리

(4)한숨 가시고 죽음 없는 날
사모하며 기다리니
내가 그리던 주를 뵈올 때
나의 기쁨 넘치리라
열린 천국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 쓰고서
주와 함께 길이 살리

찬송가 492장 가사/찬양 배경

분류: 미래와소망
코드: Ab
박자: 4/4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는 찰스 H. 가브리엘(Charles H. Gabriel, 1856~1932) 목사가 작곡한 찬송가입니다.

찰스 H. 가브리엘 목사는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태어나 빌리 선데이 전도대회 기간 중 유명한 복음 성가곡을 많이 작곡하였습니다. 그는 16세 때부터 음악학교에서 후학을 지도하였고, 교사와 작곡가로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총 8,000여 편의 찬양을 작곡하였으며, 우리나라 찬송가에도 9편이 실려 있습니다.

이 찬송가는 가브리엘 목사가 뉴욕에 살던 1917년에 아들을 전쟁터로 보내면서 아들의 한 말에 영감을 받아 작곡하였습니다. 아들이 '아빠, 만약에 제가 돌아오지 못하면, 하늘나라 열린 문 앞에서 만나 뵙겠습니다.'라고 말하였고, 이 말을 듣고 가브리엘 목사는 '열린 문 앞'을 시 제목으로 하여 찬송시를 작사하고 작곡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