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15장] 십자가 그늘 아래 #가사/악보/NWC/MP3 다운로드

새찬송가 415장 십자가 그늘 아래

(1)십자가 그늘 아래 나 쉬기 원하네
저 햇볕 심히 뜨겁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 같은 세상에 늘 방황할 때에
주 십자가의 그늘에 내 쉴 곳 찾았네

(2)내 눈을 밝히 떠서 십자가 볼 때
날 위해 고난 당하신 주 예수 보인다
그 형상 볼 때 내 맘에 큰 찔림 받아서
그 사랑 감당 못하여 눈물만 흘리네

(3)십자가 그늘에서 나 길이 살겠네
나 사모하는 광채는 주 얼굴 뿐이라
이 세상 나를 버려도 나 두려움 없네
내 한량없는 영광은 십자가뿐이라 아멘

찬송가 415장 가사/찬양 배경

분류: 평안과위로
코드: Db
박자: 4/4

찬송가 415장 '십자가 그늘 아래'는 스코틀랜드의 여류 찬송 시인 엘리자베스 클리페인 (Elizabeth Cecelia Douglas Clephane, 1830~1869)이 작사하였고, 영국의 교회음악가 프레데릭 메이커 (Frederick C. Maker, 1844~1927)가 작곡하였습니다.

이 찬송가는 클리페인이 죽기 바로 전에 작사하였습니다. 그녀는 39세의 짧은 생애를 밝은 햇살같이 살아 '햇살'이란 별명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찬송가의 내용은 십자가의 의미에 대한 명상을 담고 있습니다.

이 찬송가의 곡은 메이커가 작곡하였으며, 그는 영국 자유교회의 오르간 연주자로, 칸타타와 성가곡도 작곡하였습니다. 이 찬송가는 1872년에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에서 발행하는 가정잡지 '가정의 보화' (Family Treasury)에 처음 수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