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612장 이 땅에서 주를 위해
(1)이 땅에서 주를 위해 봉사하다가
하나님의 부름 받아 앞서간 성도
그의 생애 생각하며 모였습니다
추모하는 마음으로 모였습니다
(2)하나님이 이 자리에 함께 하시사
주의 위로 우리에게 내려주소서
우리들도 가신 성도 뒤를 따라서
하늘나라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3)우리 모두 이 땅에서 충성하다가
하나님이 부르실 때 가게 하소서
영화로운 주의 나라 들어간 후에
다시 만나 주와 함께 살게 하소서 아멘
찬송가 612장 가사/찬양 배경
- 분류: 추모
- 코드: F
- 박자: 3/4
찬송가 612장 '이 땅에서 주를 위해'의 작곡가는 최종진이며, 작사는 김지길입니다. 최종진은 연세대학교 음대작곡과를 졸업하고 문교부에서 15년간 음악교과서 편수관으로 일하며, 영등포중학교 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그는 유치원 노래 '둥근 해가 떴습니다'의 작곡자로 유명하며, 그 외에도 '나는 나는 자라서', '아름다운 나라', '운동회 노래', '꽃섬 나루' 등의 동요를 작곡하였습니다.
이 찬송가는 '추모예배' 찬송으로, 우리나 찬송가 100년 역사에서 '추모'라는 항목을 넣은 것은 《21세기 찬송가, 2007》가 처음입니다. 이 찬송가는 처음에 「한국 찬송가집, 1987」133장에 발표되었고, 이후 《찬송가 (신작 증보판), 1995》607장과 《21세기 찬송가, 2007》612장에도 채택되었습니다.
이 찬송가의 가사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이 세상을 떠난 성도들을 추모하며, 그들이 이 땅에서 주를 위해 충성하며 봉사한 삶을 기리는 내용입니다. 이 찬송가를 통해 우리는 성도들의 삶을 기억하고 그들이 걸어갔던 길을 따라가며,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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