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610장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1)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광명한 천국에 편히 쉴 때
주님을 모시고 나 살리니
영원히 빛나는 영광일세
영광일세 영광일세
내가 누릴 영광일세
은혜로 주 얼굴 뵈옵나니
지극한 영광 내 영광일세
(2)주님의 한없는 은혜로써
예비한 그 집에 나 이르러
거기서 주님은 뵈옵는 것
영원히 빛나는 영광일세
영광일세 영광일세
내가 누릴 영광일세
은혜로 주 얼굴 뵈옵나니
지극한 영광 내 영광일세
(3)앞서간 친구를 만나볼 때
기쁨이 내 맘에 차려니와
주께서 날 맞아 주시리니
영원히 빛나는 영광일세
영광일세 영광일세
내가 누릴 영광일세
은혜로 주 얼굴 뵈옵나니
지극한 영광 내 영광일세 아멘
찬송가 610장 가사/찬양 배경
- 분류: 장례
- 코드: G
- 박자: 6/4
찬송가 610장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의 작곡가는 찰스 히치슨 가브리엘 (Charles H. Gabriel, 1856~1932)입니다. 가브리엘은 정규 음악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열 여섯 살때부터 음악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쳤을 정도로 음악성이 뛰어났습니다.
이 찬송가는 주로 장례식 때에 부르는 장례찬송으로, 요한계시록의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는 말씀에 근거하여 '고생과 수고가 끝나고 주님을 모시고 살리니 영광일세. 주님께서 예비한 집에 이르러 주님을 뵈오니 영광일세' 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작곡 배경에 대해, 이 복음찬송은 세인트루이스의 선교부 (Sunshine Rescue Mission) 부장 카드 (Ed. Card)의 밝은 성품과 그의 표현에서 영감을 받아 쓴 것입니다. 카드는 'Glory' (영광)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는데, 특히 그의 열렬하고 진지한 기도는 항상 "and that will be glory for me" (그것은 나에게 영광이 될 것입니다)로 끝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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