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1)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네 모든 짐 내려놓고
주 십자가 사랑을 믿어 죄 사함을 너 받으라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2)주 예수의 은혜를 입어 네 슬픔이 없어지리
네 이웃을 늘 사랑 하여 너 받은 것 거저 주라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3)주 예수를 친구로 삼아 늘 네 옆에 모시어라
그 영원한 생명샘 물에 네 마른목 축이어라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4)너 주님과 사귀어 살면 새 생명이 넘치리라
주 예수를 찾는 이 앞에 참 밝은 빛 비추어라
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찬송가 539장 가사/찬양 배경
- 분류: 부르심과영접
- 코드: Eb
- 박자: 6/8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는 미국의 엘리자 에드먼드 히윗 (Eliza E. Hewitt, 1851-1920)가 작사하고, J. K. Sweney (1837-1899)가 작곡한 복음찬송입니다. 이 찬송은 '네 짐을 예수님께 갖다 맡기어라'를 번역한 것이며, 곡은 '살그머니 갖다 두라' (O steal away) 는 곡입니다.
이 찬송가는 히윗 여사가 평생 동안 결혼도 하지 않고 살면서 세 가지를 지극히 사랑했는데 첫째가 하나님이요, 둘째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이며, 셋째는 하나님의 어린이들이었습니다. 그녀는 1887년 어느 겨울날 문제 아이가 있었는데 말을 듣지 않아 학교에서도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그 아이와 이야기를 하던 중 아이는 갑자기 옆에 있던 물건을 들며 히윗의 등을 내리쳐 폭행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히윗은 척추를 심하게 다쳐 교사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평생 장애를 갖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찬송가를 흥얼거리며 병실을 청소하는 한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미소 띤 얼굴로 내 환경과 형편은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불평을 찬송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주셨으니 즐겁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히윗은 마음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불평으로 가득했던 자신의 삶이 부끄러워졌고 자신의 교만을 뉘우치며 하나님께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장 34절)'는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을 폭행한 아이를 용서했습니다. 그러고는 불평과 원망이 가득했던 삶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으로 변화된 경험을 글로 썼으며 다수의 찬송을 작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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