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263장 이 세상 험하고
(1)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
주의 은혜로 대속 받아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 같이 희겠네
(2)주님의 권능은 한 없이 크오니
돌 같은 내 마음 곧 녹여 주소서
주의 은혜로 대속 받아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 같이 희겠네
(3)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주 예수 힘 주사 굳세게 하소서
주의 은혜로 대속 받아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 같이 희겠네
(4)죄 사함 받은 후 새 사람 되어서
주 앞에 서는 날 늘 찬송 하겠네
주의 은혜로 대속 받아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 같이 희겠네 아멘
찬송가 263장 가사/찬양 배경
- 분류: 회개와용서
- 코드: D
- 박자: 3/4
찬송가 263장 이 세상 험하고'의 작곡가는 존 토마스 그레이프(John Thomas Grape, 1835-1915)입니다. 그는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미어에서 태어난 사업가로, 교회 음악가, 오르가니스트, 하포드 감리교회의 성가대를 지휘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장난삼아 음악에 손을 댔다고 말하곤 했으며, 일찌기 석탄광에 손을 대 크게 성공한 사업가이자 훌륭한 올갠 연주자이기도 했습니다.
작곡 배경을 살펴보면, 이 찬송가는 1865년에 작곡되었습니다. 당시 그레이프는 그의 교회의 오르간 주자였고, 그가 작곡한 찬송곡을 하나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 찬송곡을 작곡하여 담임목사 슈릭 목사에게 주었는데, 슈릭 목사가 얼마 후 마이어즈에게서 받은 그녀의 찬송시와 결합시켰습니다. 그는 자신이 며칠 전에 브레드베리의 '금 향로'에 실린 "예수께서 그 모든 죄를 대속하였다"라는 제목의 찬송시에 맞추어 지은 곡을 그 자리에서 그 찬송시와 곡을 결합시켰는데, 아주 잘 어울리는 한곡의 찬송이 되었습니다.
이 찬송가는 그 후 많은 찬송가에 실리면서 원문의 1, 2절을 제외한 나머지는 재구성 또는 새로 대치되었습니다. 대부분은 먼저 찬송시를 지은 후 그 찬송시에 맞추어 곡을 짓기 마련인데, 이 찬송가는 그 반대가 된 것으로 그 유래가 특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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