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228장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1)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 영원한 세계 밝히 나타나
한없는 은혜 길이 누리니 주님께 모든 염려 맡기리
(2)주님의 떡을 내가 먹으며 주님의 잔을 내가 마시고
근심의 짐을 벗어 버리니 죄 사함 받아 내 맘 새롭다
(3)주 예수 밖에 도움 없어서 주님의 팔에 의지 합니다
주 권능으로 힘이 솟아서 주 안에 내가 만족 합니다
(4)주님의 성찬 받을 때마다 하늘의 기쁨 미리 맛보고
어린 양 잔치 참여함 같이 영원한 복을 내가 누리리 아멘
찬송가 228장 가사/찬양 배경
- 분류: 성찬
- 코드: Eb
- 박자: 4/4
찬송가 228장 '오 나의 주님 친히 뵈오니'는 스코틀랜드 태생의 목사 호레이셔스 보나(Horatius Bonar, 1809-1889)가 작사하고, 영국 캠브리지 출생의 오르가니스트 에드워드 디얼리 (Edward Dearle, 1806-1891)가 작곡한 곡입니다.
보나 목사는 스코틀랜드 자유교회를 설립하고 그곳에서 목회를 하였으며, 그는 예언서를 연구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재림에 깊은 관심을 지니게 되어 이를 계기로 재림에 관한 많은 찬송가를 작사하였습니다. 그는 1855년에 형 존 보나르를 방문하여 그와 함께 성찬 예배를 드렸고, 그때마다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떡과 잔을 먹고 마시며 깊은 영적 체험을 하곤 했습니다. 이때 체험했던 은혜를 읊은 것이 이 찬송가의 시작이었습니다.
디얼리는 트리니티의 킹스칼리지 그리고 케임브리지의 존스칼리지의 찬양대원으로 봉사하였고, 그는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여 1842년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성바울교회 오르간 주자로 있으면서, 교회음악의 대곡들을 작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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