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43장] 웬말인가 날 위하여 #가사/악보/NWC/MP3 다운로드

새찬송가 143장 웬말인가 날 위하여

(1)웬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2)내 지은 죄 다 지시고 못 박히셨으니
웬일인가 웬 은혠가 그 사랑 크셔라

(3)주 십자가 못 박힐 때 그 해도 빛 잃고
그 밝은 빛 가리워서 캄캄케 되었네

(4)나 십자가 대할 때에 그 일이 고마워
내 얼굴 감히 못 들고 눈물 흘리도다

(5)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아멘

찬송가 143장 가사/찬양 배경

분류: 고난
코드: Ab
박자: 3/4

'찬송가 143장 웬말인가 날 위하여'의 작사는 영국 출신의 목사 아이작 왓츠 (Isaac Watts, 1674-1748)입니다. 그는 영국 사우댐프턴에서 태어나, 철저한 청교도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600여 개의 찬송시를 지었으며, 그 중 가장 훌륭한 것들은 20세 초반에 쓴 것들입니다. 그의 찬송시는 19세기의 회중찬송에 크게 영향을 끼쳤고 오늘날에도 그 영향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곡은 스코틀랜드의 음악교사 휴 윌슨 (Hugh Wilson, 1766-1824)이 하였습니다. 원래 이 곡은 스코틀랜드 민요였는데 윌슨에 의하여 1800년경에 현재의 곡조로 편곡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불리어 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4박자 곡이었는데 1825년 출간된 성가집에는 3박자로 바뀌어 출판되었습니다.

이 찬송가는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죄의 고백, 용서와 감사, 헌신 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찬송시는 왓츠의 찬송시집 'Hymns and Spiritual Songs' (1707년)에 성찬식 찬송으로 처음 수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