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110장 고요하고 거룩한 밤
(1)고요하고 거룩한 밤 구주 예수 나셨다
세상 만민 구원하려 구주 예수 나셨다
양을 치는 목자에게 천사들이 하는 말
기쁜 소식 전하노라 구주 예수 나셨다
(2)별빛 맑게 빛나는 밤 구주 예수 나셨다
길을 잃은 만민 위해 구주 예수 나셨다
낙타 등에 예물 싣고 별빛 따라 찾아와
동방박사 경배 한다 구주 예수 나셨다
(3)우리들은 경배 한다 구주 예수 나셨다
천사들은 화답 한다 구주 예수 나셨다
약한자의 힘이 되고 외로운 자 벗되어
천한 몸을 입으시고 구주 예수 나셨다 아멘
찬송가 110장 가사/찬양 배경
- 분류: 성탄
- 코드: G
- 박자: 4/4
찬송가 110장 '고요하고 거룩한 밤'의 작사자는 임성길 장로이며, 작곡가는 장수철입니다. 이 찬송가는 처음에는 '눈이 오는 고요한 밤'이라는 가사 첫줄로 1959년에 발행된 '청년 찬송가' 194장에 실렸습니다. 그 후 1967년에 발행된 '개편 찬송가' 86장에 실릴 때, 가사 첫줄 '눈이 오는 고요한 밤'이 '유대나라에는 눈이 안 오는데 고쳐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고요하고 거룩한 밤'으로 고쳐져 실렸습니다.
이 찬송가의 가사는 임성길 장로가 1951년에 친구인 장수철 박사가 작곡한 노래에 붙인 것입니다. 임성길 장로는 이 노래에 얽힌 사연을 회고하면서, '청년 찬송가'에 실릴 때의 가사 첫줄 '눈이 오는 고요한 밤'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가사와 비슷하다는 점이 그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찬송가는 요한 미카엘 하이든의 작곡과 1~2단이 똑같기 때문에, 통일할 때 하이든의 곡은 296장에 싣고, 이 곡조는 삭제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얽혀 있는 '찬송가 110장 고요하고 거룩한 밤'은 성탄절에 사랑받는 찬송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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